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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 ⓒ스카이데일리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과수품목을 시작으로 총 53개 품목을 농협손해보험과 지역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부터 판매되는 보험 상품은 태풍·우박 등 특정위험을 보장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 4종과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22종을 대상으로 한다.
과수 4종은 오는 20일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은 오는 22일 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특정위험 과수 4종에 대해서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진피해 및 일소피해에도 보장이 가능하도록 상품을 개선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에 의한 자연재해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재해에 대비하여 우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재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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