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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최근 커플연기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실제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8일 “이동건과 조윤희가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실제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됐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드라마에서 이동진, 나연실 역을 맡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을 연기했다. 극 중에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서로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달달함을 선사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촬영현장에서도 심상치 않은 로맨스 기류가 흘러 촬영 스태프들도 이미 눈치를 챘다는 후문이다.
1998년 가수로 연예계 데뷔한 이동건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광끼’(1999) ‘파리의 연인’(2004) ‘슈퍼대디 열’(2015) 등에 출연했다. 조윤희는 2002년 시트콤 ‘오렌지’로 연예계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열혈장사꾼’(2009) ‘내게 거짓말을 해봐’(2011)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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