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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은 지난 11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업과학도서관에서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 첫 수업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직장인과 주부와 학생 등 33명이 참석했다. 또 김옥진 원광대 교수가 ‘사람과 동물의 교감’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어 한국동물매개심리학회 동물매개심리상담사와 시츄, 리트리버 등 치유도우미견 6마리와 함께하는 치유 활동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반려견의 감정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몸짓언어에 대해 배웠다. 이후 빗질·쓰다듬기·마사지 등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눈 마주치기·엎드리기·기다리기 등 기본 훈련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앞으로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동물매개치유 문화교실'은 앞으로 매 분기마다 한 번씩 연 4회 진행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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