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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0세 이상 세대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서울시는 20일 올해 50세 이상 세대(만 50~67세)에게 사회공헌 일자리 2000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일자리는 50세 이상 세대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은퇴 후에도 학교, 마을,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5만80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수시 모집될 예정이다. 서울지역 만 50세 이상 67세 이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전녀 대비 예산과 참여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50+포털 또는 50+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민간자원과의 연계 협력을 강화해 50세 이상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총 1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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