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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전에 선발 출전한 기성용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부동산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기성용은 자신의 고향이 전라남도 순천에 빌딩 한 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자신의 고향인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소재 토지를 매입한 뒤 약 5년 후인 2014년 빌딩을 신축했다. 빌딩이름은 자신의 이름을 딴 ‘성용 빌딩’이다.
지하 2층, 지상 10층 구조로 지어진 해당빌딩은 소유주가 기성용이라는 점 때문에 순천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빌딩 관리는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씨가 맡고 있다.
해당 빌딩의 시세는 60억원이며, 연간 임대료는 시세의 10% 정도인 6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현재 빌딩 내에는 국민은행·교차로 신문사·병의원·헬스장 등이 입점해 있다.
한편, 기성용은 2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6라운드 중국전에 선발 출전해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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