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 [사진=스카이데일리DB]
서울시는 부동산 분야에 대한 각종 민원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듣고·처리하는 ‘찾아가는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개별공시지가·조상 땅 찾기 등 부동산관련 민원과 토지경계 분쟁 등이다. 이외에도 지적측량 관련 민원·중개수수료 등 부동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실시한다.
현장민원 상담팀은 서울시와 자치구 실무담당·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 기관과 법무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편성됐다. 현장상담실은 내달 17일 13시~17시 노원구 북부 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관공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은 매월 사전에 선정해 진행된다.
또한 시는 국세나 지방세 관련 업무와 보상관련 상담을 위해 세무사와 감정평가사를 추가로 투입해 상담의 내용과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상담 결과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타부서·자치구 관련 민원 사항은 정리해 해당 기관이나 자치구에 이관처리해 조치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의 추진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부동산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따로 시간을 내어 시청에 오기 어려운 어르신 등 시민들의 궁금증과 요구 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처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서울시의 부동산 행정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 등 참여 방식을 다각화해 행정서비스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