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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국내 12월 결산법인의 정기 주주총회가 대거 몰리는 ‘슈퍼 주총데이’가 지난주 일단락 됐다. 다만 정기 주총 기한이 이달 말까지여서 이번 주에도 총 785개사가 주총을 치르는 등 슈퍼 주총 못지않은 ‘주총 빅데이’를 이룰 전망이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마지막 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785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개사 가운데 1269개사는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했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밥캣, 대우조선해양 등 137개사, 코스닥시장은 JYP엔터, 인터파크 등 532개사, 코넥스시장은 에프앤가이드 등 116개사 등이 이번 주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6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180개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45개사 등 총 288개사가 정기주총을 여는 빅데이가 될 전망이다. 슈퍼 주총데이였던 지난 24일에는 총 924곳이 주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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