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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산림청]
산림청 산하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각종 산림재해·재난의 신속한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봉화우체국과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불의 경우 대기가 건조한 봄철에 주로 발생 하며 많은 인명과 큰 재산피해를 입힌다는 특성이 있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또 한 번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목 등의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경상북도 지역의 국유림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집배원을 통해 오지마을 등 산림재해·재난 감시 및 홍보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철 영주국유림관리소 소장은 “산림재해·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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