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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 본사 ⓒ스카이데일리
한국타이어가 국내 공장에서 자사 제품을 장착하지 않은 차량 출입을 통제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대전, 금산 2개 생산 공장에 대해 자사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을 통제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이달 초 부착된 것으로 알려진 공고문에 따르면 한국타이어 공장의 협력업체 직원들도 대상에 포함된다. 자사 타이어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회사 밖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회사 측은 노사 협의를 통해 캠페인 대상을 임직원으로 제한하고 자사 제품을 장착하지 않은 차량도 통행할 수 있도록 기준을 변경했다고 뒤늦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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