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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트위터 캡처화면]
30일 자정 공개된 갤럭시S8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누리꾼의 SNS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mi******의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한 누리꾼은 갤럭시S8이 공개되기 2시간 전인 한 게시글을 올렸다. 그는 “갤럭시S8 발표가 2시간 남았다”며 “이미 너무 털려서(사전 유출이 돼서) 발표할 것이 있나”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갤럭시S8에 윈도우10이 돌아간다(작동된다) 정도의 발표를 하면 물구나무를 서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말은 곧 현실이 됐다. 삼성은 VDI(테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위도우10을 갤럭시8에서 작동시키는 장면을 공개했고 해당 누리꾼은 공약을 실천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는 “진짜로 윈도우를 돌리다니”라 감탄하는 메시지와 함께 물구나무 서는 사진을 올리며 공약을 지켰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각에서는 “바이럴마케팅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갤럭시S8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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