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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6억8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공시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EG’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해 보수액으로 급여 4억8000만원과 상여금 2억원 등 총 6억8000만원을 받았다.
박 회장의 연봉은 지난 2013년까지 6억7000만원이었다. 이후 2014년에는 6억8000만원으로 오른 뒤 3년 연속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EG는 전자기기의 주요 부품 원료인 산화철과 복합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영업이익 8억777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편 30일 오전 박 회장은 부인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박 전 대통령과 박지만·서향희 부부는 자택 2층에서 약 10분 동안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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