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 건설근로자들에게 무료 단체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신축건물 공사현장. [사진=뉴시스]
건설근로자들에 무료 단체 상해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사고위험을 대비하고 근로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공제회는 2011년부터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단체보험가입 계약을 체결해 매년 건설근로자들에게 단체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상해입원의료비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치과·한방치료비 보장, 상해통원의료비·상해처방조제비를 신설하는 등 상해 입원비뿐만 아니라 통원치료까지 보장해 근로자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했다.
주요 보장내용은 상해사망(2000만원), 상해입원의료비(500만원), 상해통원의료비(10만원), 상해처방조제비(5만원)등 14가지 항목이다. 보장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1년 간이며, 보장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사유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권영순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몸이 재산인 건설근로자에게 단체보험 가입 지원이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