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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진회관 ⓒ스카이데일리
인문학 강의 등으로 유명한 스타강사 최진기 내년부터 수능 강의를 맡지 않겠다고 12일 밝힌 가운데 그가 속한 가문인 탐진최씨가 소유한 빌딩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이투스교육 측에 따르면 최 씨 수능 강좌는 올해까지만 진행된다.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최 씨 수능 강의 내용들은 올해 수능일 이후 전부 삭제된다. 최 씨는 앞으로 오마이스쿨과 ‘어쩌다 어른’ 등 TV를 통한 인문학 강의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스 관계자는 “최 씨가 수능 시장을 떠나는 것이 맞다”며 “회사 차원에서 적극 만류했지만 선생님의 견해가 확고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 씨가 속한 탐진최씨 가문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동에 15억원 가치의 ‘탐진회관’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탐진회관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정문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탐진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대지 면적 273㎡(약 82평), 연면적 1118.59㎡(약 338평) 규모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시세는 약 15억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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