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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평생교육의 기회가 읍·면·동까지 확대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4일 ‘2017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읍·면·동까지 지원 대상을 늘려 교육을 원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총사업비가 4479만원으로 알려진 이번 사업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의 안정적 현장 정착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7개 내외의 평생학습도시를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또 10개 내외의 기존 평생학습도시를 선정해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지속적인 진흥을 도울 예정이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설명회는 19일 한국교총에서 개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5월 1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5월 중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평생교육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과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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