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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7명과 관련, 교육부는 경찰에 이 아동들의 소재가 확인될 때까지 계속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교육부는 22일 2017년 초등학교 취학 현황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소재 불분명 아동 3명, 2015년 취학 유예 뒤 가족이 도피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아동 1명, 해외에 체류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3명 등이다. 경찰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아동 7명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 1월부터 행정자치부, 경찰청 등과 함께 초등학교 예비소집 미참여 아동을 집중 점검해왔다.
이는 지난해 욕실에 갇혀 숨진 7살 원영이 사건을 계기로 입학 전 어린이의 소재 파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지난달 기준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총 48만2553명 중 98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91명의 소재가 확인됐다. 또 부모가 출생신고 때 허위로 주민등록 신고를 하거나 영아 때 버려진 사례 등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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