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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CP 채무재조정…100% 동의 얻어내

기업어음 총 2000억원 전체 동의…최대 2조9000억원 신규자금 수혈

김성욱기자(ukzzang67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20 2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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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대우조선해양의 채무재조정 방안에 대해 대우조선 기업어음(CP) 보유자들의 동의를 받는 작업이 완료됐다.
 
20일 대우조선에 따르면, 내년 4월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어음 총 2000억원 전체에 대해 채권자 100% 동의를 받는 절차가 끝났다.
 
기업어음은 회사채와 달리 채권자들을 일일이 만나 변경약정서를 개별적으로 체결해야 하며, 채권 전액에 대해 동의를 받아야 한다.
 
앞서 대우조선은 회사채 채무재조정이 끝난 지난 18일까지 전체 2000억원 규모의 투자자 중 1900억원에 대한 동의를 받고 나머지 100억원을 들고 있는 기관투자자에 대한 동의만 남겨둔 상태였다. 대우조선 기업어음은 우정사업본부 등 복수의 기관투자자들이 100억 단위로 보유하고 있다.
 
CP 투자자들의 100% 동의를 얻은 대우조선은 이날 회사채 채무재조정안에 대해 법원 인가를 신청했다. 법원의 인가를 받게 되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최대 2조9000억원의 한도대출을 대우조선에 제공하게 된다.
 
이는 사채권자집회에 불복한 개인투자자들이 가처분 소송을 낼 수도 있지만, 앞서 지난 17일과 18일 5차례의 사채권자집회에서 100%에 육박하는 높은 찬성률이 나온 만큼 가처분 소송은 기각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사채권자집회 법원 인가는 늦어도 내달 둘째 주에는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시점부터 2조9000억원의 지원금 중 필요한 만큼을 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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