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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앞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주변이 더욱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21일 전국 초등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인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 및 단속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초등학교 6001개소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교통안전, 유해 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의 4대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위해요인 총 8만3149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1% 증가한 수치다. 안전처는 위반에 대해 과태료 부과, 형사입건, 영업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취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사항으로 교통 분야에 ▲어린이보호구역내 과속 및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미준수▲통학차량 안전띠 미착용 ▲통학차량 미신고 운행, 보호구역 안전 표시 등이었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신·변종업소 등 불법영업행위▲청소년 출입·고용위반 및 유해식품 판매 등을 단속했다. 식품 분야 관련해서 ▲식재료 유통기간 경과 ▲재료 보관·조리 시설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을 처벌했다.
마지막으로 불법광고물 분야에서 ▲미신고 광고물·현수막 등에 대해 이행 강제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해 환경을 정비해 나감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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