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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암’이란 질병 예방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제 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유공자 및 종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국립암센터는 ‘제 10회 암 예방의 날’을 맞이해 ‘암 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암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은 지난 10년간 크게 개선됐고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있는 경우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에 따르면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지율은 2007년 53.0%에서 2016년 66.8%로 늘었고 암 예방 실천율도 2007년 39.3%에서 2016년에는 49.9%로 증가했다. 그러나 신체활동 실천율은 2007년 55.1%대비 감소해 2016년 54.0%로 나타났다.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은 “한미일 3국간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정밀의료 연구협력을 추진하겠다”며 “암 감시체계 마련 및 대국민 정보 제공을 통해 전문가와 암 정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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