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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자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나눔 바구니’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은 지난 20일 올 상반기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필두로 ‘독거노인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직원봉사자 26명은 서울 서대문에 위치한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400여명의 어르신께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 식당 정리 등의 활동을 이어갔다.
배식 봉사를 마친 후에는 각 어르신 가정에 전달할 ‘나눔 바구니’를 제작했다. 나눔 바구니에는 쌀·라면·김·샴푸·치약·휴지 등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담았다.
이후 이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30곳의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나눔 바구니를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남식 신입사원은 “사회생활을 시작해 처음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긴장됐지만 결국 참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홍보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험업의 기본정신인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생명보험 사회공헌활동 결산공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전체 임직원당 봉사활동 참여비율 371.28%, 임직원 1인당 봉사시간 12.47시간 등 생보업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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