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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한 가수 아이유가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유의 정규 4집 타이틀곡 ‘팔레트’가 멜론, 네이버뮤직, 엠넷, 벅스뮤직 등 국내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쓴 것.
대표적 음원차트에서 아이유 앨범에 수록된 ‘이런엔딩’, ‘이 지금’, ‘잼잼’, ‘사랑이 잘’, ‘이름에게’, ‘블랙아웃’ 등 10개 수록곡 전부가 10위까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 초 음원사이트들이 실시간 차트를 개편한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니만큼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써냈다는 평이다.
앞서 아이유는 해당 앨범 수록곡 가운데 ‘밤편지’, ‘사랑이 잘’을 선공개 했다. 두 곡은 음원차트 1위를 기록, ‘팔레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신스팝 장르의 곡인 ‘팔레트’는 스물다섯 아이유가 털어놓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정한 시각으로 담아냈다. 한류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랩 피쳐링을 해 주목받았다.
이 외에도 아이유 4집 음반은 아이유의 프로듀싱을 바탕으로 이병우, 손성제, 이종훈, 선우정아, 오혁, 샘김, 김제휘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전날 언론을 상대로 열린 청감회에서 “가수로서 저를 아는 분들이 많아지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아지는 만큼 책임감도 빼놓지 않고 생각하고 있다”며 “소리를 낸다기보다 생각을 이야기하고 싶은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큰 상태”라고 밝혀 이번 앨범의 진정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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