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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스카이데일리
앞으로는 부동산 거래를 전자기기로 처리 할 수 있어 더 쉽고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세종특별자치시와 ‘부동산 거래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절차와 동일하다.
그동안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 계약서를 이제는 컴퓨터,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을 사용해 작성하는 것이다.
전자계약을 이용할 경우 중개사무소에 계약서류를 보관 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 실거래 신고·주택 임대 차 확정 일자가 자동 처리된다는 장점이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국내 최초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된다. 이 후 모범 중개업소를 선발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반면 특별한 사유 없이 부동산 전자계약을 거부하며 시장 질서를 해치는 경우에는 과태료, 자격정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엄격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는 “산하기관·시민사회단체 및 소방서, 교육기관 등으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부동산 전자계약이 타 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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