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 [사진=뉴시스]
‘BBK 주가조작 사건’ 당사자인 김경준 전 BBK투자자문 대표가 28일 만기 출소했다.
천안교도소는 이날 김 전 대표에 대한 출소 절차를 마쳤고, 신병은 청주외국인보호소로 넘겨졌다.
이날 천안교도소를 찾은 박범계(대전 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송차로 이동하기 직전 김 씨와 인사를 나눴다.
박 의원은 “김 씨가 청주외국인보호소에 도착하면 곧바로 면담할 예정”이라며 “BBK 사건은 특검까지 진행했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진상 규명은 김 씨 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에 김 씨 출소 사실을 전하며 “김 전 대표가 강제추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이명박 전 대통령) 적폐 규명을 위해서 김 씨를 내보내면 절대 안 된다”며 “김 씨도 스스로 한국을 떠나기 싫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