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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26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한가인의 시댁인 배우 연규진 일가는 경기도 성남시 시흥동 세종연구소 인근 B주택단지에 주택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연규진은 부인 전모 씨, 아들 연정훈과 함께 B주택단지 내 주택 한 채를 지난 2007년 매입해 현재까지 보유중이다.
단지B주택단지에는 불과 22가구로 구성됐다. 한 가구당 대지면적은 826㎡(약 250평)인데 이보다 더 크거나 작은 곳도 있다. 연 씨 일가 소유 호실은 대지면적 827㎡(약 250평), 연면적 478㎡(약 145평)이다. 시세는 약 6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세대 수가 많지 않아 매물이 없고, 워낙 고가다보니 매물이 나오더라도 거래가 잘 이뤄지는 편은 아니다”며 “집주인에 따라 호가가 달라서 얼마라고 규정할 수 없지만, 연규진 주택의 경우 매물로 나온다면 호가는 최소 60억원 이상이다”고 전했다.
배우 송강호·전인화 외 몇몇 기업인들도 이곳 주민으로 알려졌다. 인기 스타와 기업인들이 거주하는 것은 외부인 출입이 철저하게 관리되고, 시설이 우수하고, 주변 환경이 조용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입주민 전용 수영장과 사우나, 정원과 인공폭포, 지하에서 집까지는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돼 있다. 친환경 건축 자재만을 사용했으며, 각 가구마다 스파시설과 골프퍼팅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로의 접근성도 뛰어나 강남까지 30분, 분당까지 20분 이내로 갈 수 있다. 내곡∼분당 도시화고속도로나 판교∼구리 서울외곽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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