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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스카이데일리
앞으로 둘째이이를 돌보려고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은 3개월 동안 휴직급여를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 이후부터 둘째아이를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에게 3개월 동안 한 달에 최대 200만원의 휴직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복지부는 둘째아이를 위한 ‘아빠의 달’ 육아휴직급여를 한 달 최대 150만원 지급해왔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변경적용된다. 첫째아이를 위한 육아휴직급여는 한 달 최대 150만원 그대로 유지된다.
정부는 출산장려정책으로 육아휴직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8살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최대 1년 동안 육아휴직을 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휴직 전 통상임금의 40%를 육아휴직급여로 지급한다. 단, 최고액은 한 달 100만원, 최저액은 한 달 50만원 등이다.
‘아빠의 달’ 제도는 남성 육아휴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다. 같은 자녀를 위해 부모가 차례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두 번째 사용자의 첫 3개월 휵아휴직급여로 임금의 100%(상한액 있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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