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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수장고 탐방 프로그램인 ‘열려라, 보물창고’와 생물 관련 퀴즈대회 ‘울려라, 생물사랑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열려라, 보물창고’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약 270만 점의 생물표본이 소장된 국립생물자원관의 수장고를 어린이들에게 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생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이 생물표본들을 지켜보며 전문가의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려라, 생물사랑 골든벨’ 퀴즈대회는 100명의 초등학생들이 생물자원에 관한 문제를 풀며 우리 생물에 대해 배우고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제공한다.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백운석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미래의 생물지킴이인 어린이들이 우리 생물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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