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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신정부 출범 직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정부가 강력히 규탄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오전 성명을 통해 “(이날 북한 도발은) 올해 들어 7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정부는 이번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북한 도발이 신정부 출범 직후 감행한 것을 언급하며 “북한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와 미국, 중국 등 국제사회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북한이 일체의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길로 나올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 생명과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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