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 국회의사당 ⓒ스카이데일리
정두언 전 의원은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 “무난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현재 무소속인 정 전 의원은 2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자유한국당이 부적격 쪽으로 내려도)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고 국민적인 인기가 높아서 첫 번째 인사에서 발목을 잡는 것은 역풍 우려가 크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 후보자 인준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당론 통일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은 안 하지만 안 된다 하면서 발목 잡지는 못할 것”이라며 “어차피 국회 본회의장 가서 표결로 정하는데, 이 후보자 자체가 아주 원만하고 합리적인 분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정두언 전 의원 [사진=뉴시스]
한편 정 전 의원은 오는 7월 초 열리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친박계에서 당권을 도전하는 것을 두고 “이 당이 미래가 없다는 얘기”라고 혹평했다.
그는 “친박은 보수라기 보다는 수구이며, 박근혜 탄핵·구속으로 폐족이 됐다”며 “이런 친박이 당권에 도전하는 그 자체가 사실 언어도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당이 당으로서 존속하기가 힘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다가는 결국 영남 자민련으로 축소될 것”이라며 “이합집산하는 과정에서 결국 자유한국당도 없어지지 않겠냐”며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