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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도상우(사진 왼쪽), 김윤서 [사진=뉴시스]
배우 도상우(30)와 김윤서(31)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오전 배우 도상우의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도상우와 김윤서가 열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기간은 약 2년 6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김윤서의 소속사 팬 스타즈 컴퍼니도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14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였으며 드라마 종영 이후 교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상우는 지난해 4월 군대에 입대했다. 김윤서는 도상우의 군부대를 찾아가 면회를 하고 휴가를 이용해 데이트를 즐기는 등 입대 뒤에도 여전히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상우는 내년 1월 전역 예정이다.
특히 두 사람은 도상우의 부친상을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상 당시 김윤서는 끝까지 빈소를 지키면서 도상우를 위로하는 등 서로의 애정이 넘쳤다.
한편 도상우는 지난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면서 연기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했으며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tvN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도 연기를 이어갔다.
김윤서는 지난 2010년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통해 데뷔한 뒤 2011년 MBC 드라마 ‘짝패’,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도 출연했다. 또 tvN 드라마 ‘유리가면’, KBS 드라마 ‘최고다 이순실’,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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