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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AOA 멤버 초아 [사진=뉴시스]
초아는 글에서 “많은 관심을 주실수록 여러 구설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저는 임신도 하지 않았고 낙태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기 위해 탈퇴하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마치 단둘이 간 커플 여행인 것처럼 기사가 났지만 언니, 동생과 자매끼리 처음 가 본 해외여행이었다”며 “3년 전부터 친하게 지낸 지인에게 이것저것 묻게 됐고 지인이 일정이 겹치는 날에 가이드를 해주고 같은 차로 배웅도 해줬던 건데 그때 둘만 있는 사진이 찍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에 대해 초아는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 준 건 사실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연애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니니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을 갖겠습니다”고 말했다.
또 탈퇴와 관련해 “저는 탈퇴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오래전부터 회사에 털어놓았다”며 “탈퇴 결정에 관련한 제 심경은 어제 SNS로 말씀드렸고 제 탈퇴 SNS 이후 또다시 불거진 논란에 멤버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아는 지난 22일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줄여왔다”며 “AOA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거취는 나중에 생각하겠다”고 말해 탈퇴 의사를 드러냈다.
23일에는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이 나와 결혼·출산 등의 루머가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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