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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에서 세계 최초 1Gbps 선보여

4.5G로 진화, 상용 LTE 주파수 5개 대역에서 시연 성공

배수람기자(baeba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7-13 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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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징_170712 sk텔레콤 4.5G, 분당 네트워크 랩실 시연003.jpg
▲[사진=SK텔레콤]
 
4.5G로 진화한 SK텔레콤의 LTE가 1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 1Gbps는 1GB용량의 데이터를 8초 만에 받을 수 있는 속도다.
 
SK텔레콤(이하 SKT)은 오늘(13일)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사들과 함께 ▲5개 상용 LTE 주파수 대역에서의 1.4Gbps 속도 시연 ▲LTE 주파수 대역과 WiFi 대역을 동시 활용한 1Gbps 속도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T는 노키아와 함께 보유 LTE 주파수 대역 기반 최고 속도 시연에 도전했다. 양사는 이를 위해 5개 주파수 대역을 집성하는 ‘5 밴드 CA’ 기술과 송·수신 각각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2배 속도를 낼 수 있는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동시 적용했다. 두 기술은 4.5G의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다.
 
현재 최신 단말기 칩셋이 1.4Gbps 속도를 지원하지 않아 이번에는 시험용 단말을 사용했으나 SKT는 향후 단말기 칩셋 성능 개선에 따라 최대 1Gbps가 넘는 4.5G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SKT 4.5G 최대 속도는 900Mbps다.
 
또한 SKT는 에릭슨과 ‘비면허대역 주파수 집성 기술(LAA: Licensed Assisted Access)’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1Gbps 속도를 세계 최초로 시연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LTE용 주파수와 비면허대역인 WiFi용 주파수를 모두 LTE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에릭슨과 협업한 SKT는 20MHz 폭 LTE 주파수 1개 대역과 WiFi용 주파수 대역 20MHz 폭 3개 대역 등 총 80MHz 폭의 주파수 대역을 활용했으며 그중 LTE 대역에는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했다.
 
이번 시연에서 양사는 기존 WiFi에 적용되던 LBT(Listen-Before-Talk) 기술을 LTE에도 적용해 주위 WiFi와 동등한 시간 주파수 점유만 가능하도록 했고 LTE 전송 기술을 활용해 기존 WiFi 대비 효율을 최대 2배로 끌어올렸다.
 
SK텔레콤 박진효 NW 기술원장은 “4.5G 기술은 5G로 가는 진화의 출발점이다”며 “5G 기술 연구와 함께 LTE 진화도 계속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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