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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 최대 290mm ‘물 폭탄’…22년만 최대 폭우

2명 사망·1명 실종…무심천, 미호천 등 하천 범람에 도로·주택 침수

이경엽기자(yeab123@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7-16 2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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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람하는 충북 청주의 무심천 ⓒ스카이데일리
 
충청북도 청주에 16일 하루 동안 약 300mm에 달하는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 등 각종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은 16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주 지역 누적 강수량이 290.2mm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5년 이후 22년만의 최대 폭우 기록이다.
 
충북도 소방본부는 이 날 집중호우로 인해 모두 2명이 사망했고 1명이 실종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이날 오후 3시 12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의 한 주택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토사에 매몰돼 숨졌다. 앞서 이날 오전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이목리에서는 80대 여성이 산사태로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비슷한 시각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에서는 논에서 물꼬를 보던 70대 남성이 사라져 경찰과 소방대원이 수색 중이다.
 
기상청은 장마 전선이 청주 등 중부지방에 오랜 시간 머물면서 기록적인 폭우가 내라개 된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시 등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주택·차량·도로 등에서 침수 피해 643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도로와 주택·상가·아파트 등이 침수돼 주민 수십명이 고립됐다 구조되기도 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는 김경미(26·여)씨는 “이날 장맛비로 미호천 등 주요 하천이 범람했다”며 “하수시설이 역류해 도로를 침범한 물이 빠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이 미쳤다고 밖에 표현을 할 수 정도로 장대비가 내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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