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세 번째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난 20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중앙행정조직을 기존 17부·5처·16청에서 18부·5처·17청으로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고,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변경하는 것과 국민안전처가 해체되고 소방청과 해양경찰청이 독립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적당한 시기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및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 후속 인사도 진행할 전망이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는 3선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초선의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또 통상교섭본부장에는 김현종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정부조직법 공포 이후가 돼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임명이 될 것이다”며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복수의 후보들이 추천은 돼 있는 상황이지만 본격적인 후보 검증 작업은 법이 통과돼야 하니까 시일이 걸릴 것이다”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