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삼성물산이 4년 연속 가장 경쟁력있는 건설사 1위에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2017년 시공능력평가’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6조588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공시 및 적용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다. 또한 평가결과는 조달청의 유자격자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공능력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현대건설은 1위인 삼성물산과의 격차가 2조9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위와 4위에는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이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
6위와 7위는 지에스건설,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지난해와 동일했고. 8위는 현대산업개발, 9위는 롯데건설, 10위는 에스케이건설이 차지했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의 시공능력평가 총액은 23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항목별로 보면 ‘실적평가액’은 전년에 비해 5.3%증가한 89조1000억원이다.
‘경영평가액’은 13.2%증가한 77조2000억원, ‘신인도평가액’은 2.8%증가해 12조70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반면 ‘기술평가액’은 12.9% 감소해 52조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설업체는 총 5만768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