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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다단계 판매업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새로 등록한 다단계 업체는 총 18곳으로 현재 총 90개의 업체가 영업 중이며 같은 기간 폐업한 2곳을 제외하면 총 16곳이 새로 생긴 셈이다.
이같은 증가 추이에 대해 지난 8월18일부터 시행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 법률안’에 따른 다단계 정의규정 변경 및 후원 방문판매 제도 신설이 다단계 판매업체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공정위는 분석했다.
지난 7월부터 지난달까지 신규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에스엘 △미젤 △제이디넷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이바인코리아 △아리랑 △웰글로벌 △메리케이코리아 △워나비 △앤앤비코리아 △하이너스 △굿모닝월드 △루멘라이프 △메이플앤프렌즈 △헬씨라이프 △라이프팜글로벌코리아 △네이쳐원 △항균나라생활건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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