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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 데뷔 그룹인 워너원이 데뷔한 것에 이어 8일 아이오아이의 멤버 최유정, 김도연이 새 그룹 ‘위키미키’로 새롭게 데뷔했다. 아이오아이는 프로듀스101 시즌1(이하 프듀1) 데뷔 그룹이다.
위키미키는 최유정, 김도연을 비롯해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등 총 8명이 속해있는 그룹이다. 소속사는 배우 김성균, 서강준 등이 몸담고 있는 판타지오다.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 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다.
프로듀스101 출신 멤버들이 연이어 데뷔하자 프로듀스101 팬들 사이에서는 다음 주자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프로듀스101 출신 멤버들이 데뷔 및 컴백을 기다리고 있다.
우선 젤리피쉬 소속 걸그룹 ‘구구단’의 유닛 ‘오구오구’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구구단은 아이오아이의 김세정과 강미나가 속해있는 그룹이다. 오구오구에는 강미나와 구구단의 다른 멤버 혜연이 참여한다. 지난 6일 오구오구는 데뷔곡 ‘ICE CHU(아이스 츄)’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플레디스 소속 걸그룹 프리스틴이 컴백할 예정이다. 플레디스에는 아이오아이의 임나영, 주결경이 소속돼 있다. 프리스틴은 8일에서 오는 13일동안 포토 이미지를 공개하고 19일에는 트랙리스트, 21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프듀2의 인기멤버 주학년이 소속돼 있는 더보이즈의 컴백도 이뤄질 전망이다. 정확한 데뷔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더보이즈는 주학년 외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 등이 속해 있는 12인조 보이그룹이다.
더보이즈의 소속사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더 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방송 ‘꽃미남 분식집’은 참여 예약이 3800여건에 달할 정도로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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