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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이 다가옴에 따라 이에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기대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조사한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의 성공 개최 전망에 대해서 매우 성공이라고 답한 사람이 14.6%, 성공이라고 답한 사람이 52%를 기록해 전 국민의 66.6%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우려와 매우 우려라고 답한 사람은 각각 5.6%, 1.8%에 불과해 부정적 전망은 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6%는 응답 유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39.9%가 이번 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43.6%는 올림픽이 기다려진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는 비율은 7.1%에 불과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81.7%는 텔레비전으로 경기를 시청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5%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시기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해서는 17.4%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패럴림픽이 개최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66.5%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음달 24일에 그리스에서 올림픽 성화를 채화해 대회 개최 100일 전인 오는 11월부터 국내 봉송이 시작된다”며 “올림픽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와 공연, 전시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으니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엽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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