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아이폰8의 국내 출시가 이달 27일로 점쳐지는 가운데 국내 판매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에서는 아이폰8의 초기반응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8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오늘 27일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아이폰8 예약판매에 들어가 내달 3일 국내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 일정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원래 아이폰8 3차 출시국인 한국은 이달 중순 출시가 유력했으나 추석명절과 공휴일 등이 겹치면서 출시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출시 된 국가들 사이에서 아이폰8의 초기반응은 미온적이다. 아이폰8 시리즈는 애플의 최신 프로세서인 ‘A11 바이오닉’을 탑재한 첫 제품이다. 지난 22일 미국·일본·중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발매 전날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던 대기행렬이 사라지며 예전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지 못했다.
곧 출시 될 또 다른 신작 ‘아이폰X’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의 수요 역시 아이폰8의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폰X의 대기수요가 많고, 제품도 전작인 아이폰7을 업데이트한 수준에 그쳐 구매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아시아 시장에서 아이폰8의 초기 반응이 좋지 않아 애플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