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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영화관 시대 도래…주도권 노리는 삼성

삼성전자, 국내 두 번째 ‘시네마 LED’ 공급 완료…해외 첫 ‘시네마 LED’ 공급계약 체결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09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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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전자]
 
영사기 없는 영화관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대형 LED스크린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곳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9일 태국 최대 영화관 체인 ‘메이저 시네플렉스(Major Cineplex)‘와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첫 수주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롯데시네마 센텀시티관에 두 번째 ‘시네마 LED’ 공급을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시네플렉스에서 메이저 시네플렉스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네마 LE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 시네플렉스 시암 파라곤점에 공급되는 ‘시네마 LED’는 가로 10.3미터 크기에 4K(4096x2160) 해상도와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구현을 지원하며 내년 2월 오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태국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미국·유럽·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삼성 ‘시네마 LED’는 120년 역사의 영화 산업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프로젝트 영사기 대비 약 10배 이상 향상된 화면 밝기와 명암비가 대폭 향상된 HDR 기술을 지원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관 ‘SUPER S’ 상영관은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오픈한 서울 잠실 월드타워관과 동일한 가로 10.3미터의 스크린 크기에 4K 해상도와 HDR 콘텐츠를 지원하며 하만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관 ‘SUPER S’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상영관으로 선정돼 총 26편의 공식 초청 영화 작품을 상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게 최초 극장 전용 LED스크린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시네마LED’가 혁신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순히 영사기가 사라졌기 때문만이 아니다.
 
LED 스크린 상영관은 화면 왜곡 없이 고르게 보이기 때문에 가운데 좌석을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다. 또 스피커가 가운데 좌석을 기준으로 설치되는 일반 영화관과 달리 시네마 LED 스크린 상영관은 모든 곳에서 음향이 일정하게 들린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등 제품을 바탕으로 B2B사업 비중을 늘려갈 계획이다. 지난 7월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네마 LED’가 2020년까지 전 세계 영화관의 10%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유은주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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