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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문자도 ‘주의’…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악성코드 유포, 전화번호 변작, 가상화폐 악용 결합해 사기

정수민기자(smju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0-10 2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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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스카이데일리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금융감독원(이하·금감원)은 첨단 수법을 동원한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금융회사를 사칭해 돈을 편취하는 사기방식은 동일하지만 사기과정과 피해금 인출과정에서 악성코드 유포, 가상화폐 악용 등의 첨단 수법이 사용됐다.
 
사기범들은 택배 배송 등을 사칭해 악성코드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하고 이를 통해 악성코드를 설치해 휴대폰 번호를 유출시켰다.
 
이후 금융회사 대표전화가 표시되게 발신 전화번호를 바꾼 뒤 금감원 직원 등을 사칭하며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방식을 이용했다.
 
금전은 가상화폐 매매에 필요한 거래소 가상계좌로 입금시켜 받은 돈으로 가상화폐를 구입 후 현금화하는 방식의 수법을 사용했다.
 
금융당국은 발신번호 변작을 근절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보안 앱 설치 등 보안조치를 강화하도록 금융소비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잘 알지 못하는 앱, 문자 등은 삭제하고 사칭 전화를 받았다면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가상화폐 거래소 가상계좌로 금전을 송금·이체하도록 요구하는 경우는 불법거래일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수민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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