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서울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 놀이터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재조성 된다.
서울시는 오늘(20일) 도봉구·세이브더칠드런과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 놀이터 재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영리단체다.
2014년부터 추진해온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은 시설이 낡은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터로 변모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재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도봉구 개나리어린이공원’은 다세대 주택이 밀집된 주택가 중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률은 높지만 1980년에 조성된 후 2009년에 한차례 보수를 거쳐 시설물의 노후도가 심한 상태다.
시는 사업에 대한 기획 및 홍보 지원활동을 담당하고 도봉구는 주민참여를 이끌며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15년부터 매년 1~2개소 어린이공원을 주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민관협력 놀이터 재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글로벌 제약사인 GSK의 후원으로 디자인부터 공사 전 과정을 주민과 함께 진행한다. 완공 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사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를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노후 놀이터를 지속 정비하고 전문가와 주민참여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어린이놀이터를 만드릭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