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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7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의 필기 합격자가 오늘(24일) 발표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의 정규직 전환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입사원은 채용형 청년인턴으로 선발해 인턴기간 중 평가 등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1개월간의 인턴기간 중 평가를 반영해 인턴 입사자의 90% 내외를 일반직 5급으로 수습 임명한다. 이후 2개월 정도의 수습기간을 별도로 운영해 수습기간 평가결과 부적격자를 제외하고 정식 임용된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정규직 직원 수는 지난 2012년 4162명이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400여명 증가한 4679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형세다. 한편, 지난 29일부터 진행된 이번 채용은 △1차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2차 직무면접 및 NCS 직업성격검사 △3차 역량면접 후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다. 최종 발표는 내달 28일에 있을 예정이다.
[정희조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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