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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경제로 읽다’를 주제로 오는 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17 스포노믹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활용 등이 적용된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스포노믹스(Sponomics)’는 한국 경제 미래를 바꾸는 신(新)경제의 패러다임으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스포츠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에 포럼 관계자는 “내년 2월 ‘ICT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안방에서 치러진다”며 “이에 따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은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첨단 ICT 및 융복합 스포츠산업의 발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신성장 동력인 스포노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평창동계올림픽이 스포노믹스 도약의 기회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포럼 개최 취지를 밝혔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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