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서울 강남 테헤란로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대비해 같은 해 7월 문을 열었다. 이 호텔은 1993년 르네상스 서울 호텔로, 2016년에는 벨레상스 서울 호텔로 각각 상호를 변경했으나 같은 해 말 문을 닫았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국 투자가인 (주)메킨237피에프브이는 당시 1조원을 호가하는 호텔과 삼부토건 본사 부지(1만8490㎡·5593평)를 경영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삼부토건으로부터 6000억원이라는 헐값에 인수했다. 메킨237피에프브이는 현재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이 공사를 진행하는 이곳에는 2020년 지하 7층 지상 35층 1개동과 37층 2개동((건축면적 72240㎡·2185평, 연면적 23만9957㎡·7만2587평)이 각각 들어선다. 이들 3개동에는 업무, 관광·숙박, 판매, 문화, 집회 공간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종전 호텔은 지은 지 30년 정도가 지나 최근 지어진 주변 건물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남면서 도시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수남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