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김혜수 주연의 액션 느와르 영화 ‘미옥’이 개봉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옥은 9일 오후 5시 기준 11.8%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현재 상영 중인 한국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최근 범죄도시로 큰 흥행을 거둔 마동석이 주연으로 출연한 부라더(9.8%)를 2%p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전체 영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은 20.2%의 ‘토르: 라그나로로크’다.
미옥은 범죄조직의 언더보스로 있는 나현정(김혜수 분)이 조직생활을 은퇴하고 평범한 삶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조직의 해결사 임상훈(이선균 분), 출세욕에 사로잡힌 검사 최대식(이희준 분) 등이 나현정에게 배신감을 느껴 복수를 계획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미옥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 김혜수의 첫 액션 연기다. 김혜수는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몸을 많이 썼다”며 “남자 배우들은 몸으로 익힌 기술적인 액션들을 하는데, 나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어 “그런데 (액션연기를) 하다 보니 몸이 풀리면서 춤추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기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