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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과물 포탈 브랜드 ‘만나몰’이 라이프스타일 마켓으로 변신한다.
진원무역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제 16회 서울카페쇼’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은 만나몰의 새 품목을 소개하기 위해 쇼 참여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카페쇼에서 만나몰이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국산 돼지고기·소고기 △국산 과일·채소 △주스 △샐러드 △커피·차 △책 △그릇 △식물 △애완용품 등이다. 이중 국산 과일 등은 현장 판매가 가능하다. 육류의 경우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카페쇼라는 특성에 맞춰 소매·카페오너 등을 위한 비즈니스몰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몽·석류·오렌지 등 다양한 수입과일을 수입사에서 직접 배송받을 수 있다.
오충화 진원무역 이사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달라지고 있어 수입과일·견과 등에만 한정됐던 품목을 확장시켰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함께 생필품을 공급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켓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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