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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즈테크의 ‘투아이즈 브이알’이 ‘CES 2018 혁신상’을 수상했다.
가상현실(VR) 카메라 개발사 투아이즈테크는 3D 360도 VR 카메라인 해당 제품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에서 인정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혁신상 수상대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이 제품의 혁신성·기술성·디자인 등의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가상·증강현실 부문에서 혁신상을 거머쥔 투아이즈 브이알은 두 쌍, 총 네 개의 어안렌즈로 사람의 양 쪽 눈의 시선에 해당하는 360도를 각각 촬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람이 보는 대로 입체감·깊이감 등이 느껴지는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송헌주 투아이즈테크 대표는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360도 콘텐츠를 촬영하고 이를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투아이즈 브이알을 개발했다”며 “해당 제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우리 삶의 경험을 풍성하게 하는 휴먼테크놀로지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슬비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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