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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감 생활만족도, 2015년에 비해 향상

소비자원, 의류·주거분야 높아…2013년 수준으로 회복상승

이지현기자(bliy2@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11-14 11: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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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소비생활 여건·만족·문제 경험 등을 측정한 ‘소비생활만족 지수’가 지난 2015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내용의 ‘2017 소비생활지표조사’ 결과를 14일 밝혔다. 소비자가 평가한 종합 생활만족 지수는 76.6점을 기록해 지난 2015년 63.8점 대비 12.8점 향상돼 71.6점을 기록했던 2013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생활 분야별로는 △의류77점 △주거 76.6점 △식품·외식 70.8점 등 가계 필수 지출 비목의 소비생활만족 지수가 전반적으로 높았다.
 
생애주기별로는 자녀양육기의 소비자가 가장 높은 만족인 77.9점을 기록했고 은퇴기가 76.9점이었다. 그밖에 부부가족기 및 독신기 소비자가 체감하는 만족도 각각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81.2점 △경남 80.6점 △부산·대구 80.5점 등 경상권의 만족이 높아진 반면 △제주 67.8점 △세종65.4점 △전남 65.1점 △강원 61.2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소비생활에서 문제를 경험한 소비자 비율은 43.4%로 2015년보다 낮아졌지만, 여전히 다수의 소비자가 소비생활 중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문제의 유형으로는 2015년과 마찬가지로 ‘가격’에서 29.2%로 가장 높은 경험률을 보였고 이어 ‘교환·취소·환불·배상 어려움’이 13.4%, ‘안전 불안’이 12.6%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업자 계약불이행’이 10.5%, ‘분쟁 시 피해구제 어려움’이 11.6%로 집계돼 관련 문제 경험률은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한 반면, ‘품질불량’으로 인한 문제 경험률은 2년 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결과가 취약분야의 소비생활 개선’및 ‘지역 실정을 반영한 소비자 행정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증거기반 정책 마련의 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세부 조사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정책 논의 과정에 지표 분석결과를 반영하고, 지역 밀착형 소비자정책 확대 및 맞춤형 지역소비자 행정 활성화의 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지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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