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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인터파크가 공연 예매가이드에 나선다.
인터파크는 ‘2017 연말가이드’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크리스마스·연말 등을 공연·콘서트 등으로 보내려는 고객의 선택·예매 등을 쉽게 만든다는 취지다.
가이드에는 ‘연말가왕전’ 이 마련됐다. 인기 가수 25팀의 콘서트를 6개 테마로 나눠 소개된다. 발라드·댄스·밴드 등 장르별 추천과 올해 화제를 모은 윤종신·볼빨간 사춘기 등을 한 데 모은 ‘핫 이슈 오브 더 이어’ 등의 코너가 있다. 가왕전에는 자우림·국카스텐·이승철·이소라·김연우·이적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도 이름이 올랐다.
관객의 취향·상황별로도 테마가 분류됐다. △연인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관객 △화끈한 콘서트로 연말을 불사르고 싶은 관객 △가족과 따뜻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관객 등을 위한 맞춤 정보가 제공된다.
연말에는 신규 관객이 특히 많아진다. 이에 공연티켓을 처음 예매하는 관객을 배려해 예매 팁을 제공한다. ‘예매 대기 서비스’는 원하는 좌석 없을 경우 희망 좌석을 선정해두고 해당 좌석 취소표가 생기면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좌석 선택 후 결제수단·할인 항목 등을 변경할 때 이용할 수 있는 동일 ‘좌석 재예매 서비스’ 등도 안내된다.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해당 페이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고객에 뮤지컬 ‘더 라스트키스’ 관람권을 1인당 2매씩 제공한다. 연말가왕전 내용을 공유하면 가왕전 후보 콘서트의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이슬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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