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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폐지수거 전용 손수레인 ‘노랑손수레’를 전남 순천시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가 해당 손수레 50대를 제작·전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노랑손수레는 키가 작거나 허리가 굽은 노인이 손수레를 보다 편히 끌 수 있게 제작된 특별 손수레다.
단원들은 순천공장 임직원 30여명과 50대 손수레를 제작했다. 지난 9월 당진·인천 일대 폐지수거 노인에게도 50대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노랑손수레는 손잡이가 2단이다. 스테인리스 파이프 등으로 제작돼 무게가 기존 철제 합판 손수레보다 30kg가량 가볍다. 안전을 위해 눈에 띄는 노란색으로 칠해졌으며 수레바퀴에는 브레이크도 장착됐다.
<자료=현대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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