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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4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혁신 어워드다.
신한카드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성과물이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으로 돌아가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출시한 딥드림카드가 출시 두 달 만에 30만장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혁신 성과가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딥드림카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이 신경쓰지 않아도 자동으로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신한카드는 한국은행, 통계청 등 공공기관과의 심도 높은 빅데이터 협업을 통해 공익차원의 혁신성을 높여 나간 점도 수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은 앞으로도 딥드림카드의 성공처럼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라는 책임을 주신 것이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가치혁신을 전 사업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고 이번 수상을 국내 디지털 10대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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